주말에 방문했던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리 예약 하고가야 한다.
일부 프로그램들은 일찍 예약이 차는듯하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듯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다.
특이 애들 데리고 나온 가족이 정말정말 많다.
전기차 내부 설명도 해주신다.
아이들 위주의 설명인데... 애들이 내부까지 관심을 가질까
그 비싸다는 i30N도 볼 수 있다.
N라인의 또다른 라인업
그래도 이거는 학교 주변에서 가끔 보이긴 하던데..
제네시스 중 젤 저렴하고 젤 작은 녀석
그렌져에 밀리고 있다고 자주 들었다.
상살전시 시작은 아래서부터 시작이다.
우선 아래와 같은 놀이공원 팔찌를 찍고 같은 시간대에 예약한 사람들과 함께 이동한다.
이 계단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Steel, 강철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철판을 찍어내서 모양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되게 쉽게 모양을 만들어내는듯한데..
기계 팔로 차체를 하나씩 붙여나가는 모습도 간략히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도색 공정이다.
칠하는 것도 생각보다 되게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듯하다.
설명을 위해서라 단순하게만 보여줘서 그럴지도..
시트 내부에 부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기계로 하니 정말 간단간단하게 작업이 된다.
다음으로 들어간 에어백의 방
사실 여기서 진짜 에어백이 확 터지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하지만 아이들 위주의 전시가 되다 보니 살살 부풀어오르는 모습만 보여준다.
어느정도로 세게 터지는지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영상으로만 보던 그 비싸다는 더미도 만져볼 수 있다.겉이 살짝 물렁한 느낌이다.
어디가 눌리는지 알 수 있는 듯 하다.
아래에서는 영상으로 추돌 장면을 보여준다.
둥글게 된 벽에 영상 쏘고 아래 차가 움직이는 느낌으로 보여준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람의 방이다.
바람저항을 측정하고 저항계수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잘 다듬어내는 작업이다.
다음은 소리의 방이다.
이건 사실..담당자의 고뇌가 느껴지던 방이다.
뭐 차량 부위별 소리를 각 현악기에 비유해서 만들어 두었는데...담당자도 진짜 힘들었을거라 생각한다.
위에서 하라니 안 할 수도 없고...
그 다음으로 향한 파워트레인의 방이다.
아이들 위주의 관람이다보니 디테일하게 다루기도 좀 그렇긴 하지만 조금은 더 구체적으로 보여줬으면 했던 아쉬운 방...
다음으로 향한 방은 디자인의 방이다.
여기서는 뭐 그냥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움직이는 막대기들과 윗쪽에 나오는 영상들로 채워진다.
개인적으로는 저기 한번 누워보고 싶더라는...
마지막으로 3D 안경을 쓰고 관람하는 짧은 영상의 방이다.
너무 격하게 움직여서 좀 어지럽다.
살짝 움직임을 줄였으면...
여기까지가 상설전시의 마지막이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전시이다 보니 구체적으로 다룬다기보다는 단순화한 느낌이라 진짜 차를 좋아하는 성인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가족 위주의 관람 입장에서는 단순하고 쉬운 설명이 더 적합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디테일화한 관람도 추가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