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칸 프리뷰 행사 초청장을 받았다.
아래와 같이 영롱한 그림의 초청장이다.
SOUL ELECTRIFIED.
포르쉐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순수 전기차다.
프리뷰 행사 장소는 반얀트리 호텔이다.
밑에 빨간색 페라리 두 대가 같이 있는데 이게 기막히네
건너서 검은색 페라리도 눈에 보인다. 여기가 좋은 곳이긴 한가보다.
카페 등에서 본 정보로는 3~4일동안 한시간 텀으로 진행을 하는 듯 했다.
동반 1인만 참석 가능하여 적은 인원만 오는 듯 하다.
행사 입구는 정말 확실하게 찾을 수 있게 표시되어있다.
조금 일찍 가서 2층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려야 했다.
정말 그냥 앉아서 조용히 대기....
초정장에 있던 것과 같이 아래 문구가 가장 먼저 보인다.

생각도 못했는데 앞의 화면이
이 부분이 제일 인상깊은 순간이었다.
최고의 연출 부분인 듯
드디어 이 녀석을 실물로 만나보는 순간이다.
차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우선 해준다.
대략 파나메라 정도... 파나메라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 정도라고 한다.
앞모습도 뒷모습도 둥글등글
트렁크도 나름 꽤나 넓어보인다.
뒷자리가 생각보다 조금 좁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바로 앞 좌석 플라스틱 재질이 눈 앞에 들어오니 조금은 이질감이 생기긴 한다.
아무래도 일반 차량에서 본 적 없는 모습이다보니 그런듯하다.
그래도 불편할 정도의 공간은 아니지만 음... 오래 타면 글쎄...
옆에 손을 대면 자동으로 열리는 충전구
다만 이것도 자동으로 하려면 옵션이 추가되어야 한다.
여튼 좌측 우측 양쪽에 충전구가 있는데 한 쪽은 완속, 다른 한 쪽은 급속 충전이라 한다.
내부 화면도 다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더욱 전기차의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가운데 시계를 보면 오래전 사이버포뮬러의 아스라다가 떠오른다.
조수석까지 쭉 이어진 디스플레이
물론 이것도 옵션이다.
모든 조작 버튼이 이렇게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다.
짧지만 강렬했던 포르쉐 프리뷰 행사를 마치며...
둥글둥글하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빨리 만나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내년 말쯤에나 실제로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