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겨보고자 극장에 갔다.
매점 코너에 못보던 새로운 기계를 발견!
f'real 이란 이름의 쉐이크 기계다.
(찾아보니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일부 쇼핑몰 등
매우 다양한 곳에 이미 오래전부터 설치되어 있었던 듯 하다. 다만 내가 몰랐을 뿐)
맛은 밀크, 초코, 민트초코칩, 쿠키엔 크림 쉐이크 등의 쉐이크 종류와
망고, 스트로베리 바나나 스무디 등의 스무디 종류로 나뉘어 있다.
일단 여기 신촌 메가박스에 있던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이 꽤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여기서 직접 먹어보고자 고른 민트초코칩 쉐이크와 밀크 쉐이크
가격은 6000원이다. 나름 비싼 가격이지만 일단 궁금하니까 먹어보기로 한다.
아래와 같이 오픈해서 보면 내용물이 반도 안들어있다.
이게 어떻게 부풀어오르는건가?
사용법은 아래와 같이 f'real 컵을 기계의 컵 속으로 올려둔다.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기계 속으로 쏙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 blending 중이라고 나오면 1~2분정도 잠시 대기
이후 꺼내보면 아래처럼 부풀어올라서 나온다.
일단 맛은 둘 다 무난하다. 기계에 돌렸다고 맛이 떨어지는건 전혀 아니었다.
양은 영화보면서 먹기엔 적당한 사이즈다.
종합 평
가격 대비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새로운 기기와 간식에 호기심에 대한 대가이기에
한번쯤 충분히 시도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