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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 뷔페 '아리아' 기념일을 위한 저녁 만찬

기념일을 맞아 주말 저녁에 찾은 조선호텔 뷔페
호텔은 언제 가도 괜히 참 좋다.


그리고 호텔 바로 옆에 보이는 환구단


내부도 근사하게 꾸며져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이 없었다.
여기엔 한산한 사진이지만 예약 시간이 되어서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
아무도 건드리기 전 찍은 과일과 디저트들...

주스들이 위아래로 놓여있다.
아래쪽 병의 쥬스가 조금 빠지면 바로 위의 쥬스를 밑에 두고 비워진 쥬스를 바로바로 채운다.
빵도 먹음직스럽고
개인적으로는 이 전복이 참 맘에 든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과
여기서 가장 메인으로 여기는 게 다리!
이건 처음 보는 탄산수였는데, 찾아보니 바두아라는 프랑스 탄산수란다.

카레도 맛있다고 하는데 카레로 배를 채울 수는 없어서 맛만 보는 정도로

안먹으면 섭한 육회와 약간의 회, 그리고 타다끼
초밥도 좋고 다 좋지만 저 게 다리가 제일 맛있었다.
집게 다리를 딱 뜯었을 때 먹기 좋은 모양으로 딱 나올 때의 즐거움이란...

이후 디저트도 다양하게 종류별로 맛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디저트는 모양은 이쁘지만 맛은 그냥 그럭저럭...



전반적으로 모두 맘에 들었던 저녁 식사다.
전체적인 메뉴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모두 맛있고 맘에 든다.


그동안 몇몇 호텔 뷔페를 가서 직접 먹어본 결과
3대 호텔 뷔페 중 아직 못 가본 파크뷰를 제외한 두 곳이 확실히 이름값을 하는 듯 하다.

여기는 올해 중에 한번쯤 더 올 기회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