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중에 휴가를 내고 여유롭게 속초에 다녀왔다.
뭔가를 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여유롭게 쉬다 오고자 했다.
밥 먹고 카페서 여유롭게 보내고 또 밥먹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일정
그 중 첫번째로 선택한 카페 너울집이다.
위치가 속초 시내는 아니고 한화리조트 바로 앞이다.
시내에서 차로 가면 사실 뭐 어디나 다 가까운 편이다.
익히 들은 바와 같이 사진과 같이 외부는 기와집과 같은 모습이다.
바로 뒷쪽에서 분재였나? 다양한 풀들을 키우고 있다.
아마도 뒷쪽에는 따로 판매용으로 키우는 듯 하다.
화요일 평일에 갔었는데 여차하면 휴무일에 갈 뻔 했다.
어느 식당이고 수요일 휴무는 잘 못 봤던 듯
메뉴는 뭐 많이 있지 않다.
요즘 카페들을 보면 사실 그렇게 많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여긴 좀 독특한 소수 메뉴만을 판매한다.
아무래도 처음 오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메뉴는 너울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음료들이다.
너울 크림라뗴와 너울 스파클링에 쑥 다쿠아즈를 하나 주문했다.
음료도 그렇고 다쿠아즈도 그렇고 확실히 흔하지 않은 맛들이다.
다쿠아즈는 솔직히 좀 비싼 감은 있지만 어차피 자주 먹는것도 아니기에 한번 쯤 먹어보는건 괜찮은 듯 하다.
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외부에도 자리 있고 은근 여기저기 있긴 하다.
그리고 괜히 맘에 드는 그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