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간이 저녁 10시는 다 되어서 도착한 동문시장.
너무 늦게 도착해서 이미 문을 다 닫았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으나 유독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이쪽이 야식 파는 골목인가보다.
다른데는 다 어둑어둑한데 반해 여기는 사람이 넘친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먹어봐야 할 주요 메뉴 중 하나인 오돈꼬치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이건 한번 먹어봐도 좋음
일단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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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포장해두고 포장 한 봉지에 만원에 팔고있다.
딱새우는 15마리, 회는 몇점이었으려나... 여튼 조금
이거는 전복 내장으로 비볐다는걸텐데 뭐 그냥 무난무난했다.
다른 메뉴중에 밥이 없어서 하나 필요하긴 했던 메뉴
그냥 밥 말고 전복버터가 더 맛있어 보였으나 그만큼 줄이 너무나 길어....
이것도 문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듯 하다.
혹시나 내일 다시 비행기 타야 하는데 배탈이라도 날까봐...
하지만 바로 먹기에는 문제가 없었고 뭐 맛있게 먹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야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