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파주에 들렀다 발견한 맛집
거두절미하고 맛을 평가하면....
조만간 꼭 다시 갈거다.
정말 맛있었다.
주말 오후 4시무렵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주차가 어렵다.
가게 뒤쪽에도 나름 공간이 넓은 편인데
옆 식당과 자리를 공유하진 않고 딱 나눠놔서
이 식당 주차장은 자리가 꽉 차있다.
그래도 이 시간엔 다행히 주차 가능한 수준
대기표에 이름 쓰고 대략 40분쯤 기다린 듯 하다.
얼마나 맛있길래...
점심, 저녁시간도 아니고 정말 충격적인 웨이팅이다.
여러명이 가서 두루두루 시켜먹으면 참 좋을텐데
둘이 먹기엔 메뉴 주문이 매우 어렵다.
주변을 둘러보니 보통 쟁반국수에 도도리전을 많이 먹는 듯하다.
도토리전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번엔 쟁반국수와 들깨수제비를 주문
최근 밖에서 먹은 것들 중에서 여기 1등!
이 도토리 쟁반국수 도토리면 식감도 쫀득하면서 독특하다.
새콤매콤한 이 맛이 벌써 당긴다.
이 사골 들깨 수제비도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
사골의 구수한 맛과 도토리 수제비의 쫀득함이 정말 조화를 잘 이룬다.
앞서 시작부터 언급한 바와 같이
여기는 조만간 또 올거다.
다음엔 도토리전도 같이 먹고 여러가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가급적 4인 맞춰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