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쉐라톤 호텔 중식 '유에'
오랜만에 와본 송도 쉐라톤이다.
코로나로 인해 2층 일식은 쉬는듯하다.
유에는 4층에 위치해있다.
저녁 7시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이 꽤 많았는데
8시쯤에는 자리가 모두 꽉 찼다.
별도 메뉴판으로 되어있던 광둥 딤섬 스페셜
다른건 다 같고 마지막 코스가 등갈비냐 랍스터냐에 따라서만 다른듯
여기서 랍스터 B 코스로 주문
첫 번째 메뉴는 '마늘 소스를 곁들인 사천식 소고기 냉채'
입맛을 돋우는 느낌의 맛이다.
미니 불도장
온갖 고기와 해산물로 가득하다.
깔끔한 고기국 같은 느낌이랄까
다음은 각종 딤섬과 춘권
그리고 제비집(안티에이징에 좋다 하니 일단 먹어둔다)
마지막 랍스터
소스가 마치 살짝 매콤한 탕수육 느낌이다.
고기 대신 랍스터가 씹히니 더욱 맛있다.
마지막은 짜장으로 마무리
괜히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짜장에 고기가 좋은 고기가 들어가는지
왠지 더 구수한 맛이 난다.
다 먹고나니 딱 적당한 느낌의 배부름이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는 딱 알맞은 느낌
기념일 등에 한번씩 오기 참 좋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