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롭게 또 하나 만들어보는 레고 조립기
자동차는 사실 여러 개 만들어봐서 이제는 좀 다른걸로 가볼까 했지만
페라리는 못참지
스티커도 많이 주고
다만 이게 매우 친절하지 않았던게
비닐 포장마다 번호가 있어서 번호 순서대로 조립을 해야 수월한데
번호가 안보인다....
전부 다 뜯어서 한번 헹구고 부품별로 나눠 담았다.
그나마 부품이 엄청 많고 그런건 아니라서 다행....
나름 익숙하게 만드는 8기통 엔진과
전체 프레임까지 뚝딱이다.
저 양옆에 날개는 대체 뭐지....
내부 뼈대 만드는 것보다
겉모양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가 재밌다.
이렇게 스티커 붙이면서 몸통 만드는게 이제 좀 그럴싸해지고 하니까...
개인적으로 저 라이트 부분이 살짝 좀 아쉬워 보인다.
다 만들고 보니 뒷부분이 가장 그럴싸하다.
실제로 문 두짝짜리 차좀 한번 타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