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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연습할 수 있는 스크린 테니스장 - 더테니스존 수지점 후기

 

이번 여름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학부생 시절 1학점짜리 수업으로 테니스를 듣긴 해서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크를 휘둘러본 경험은 있었지만

워낙 오래전이고 날아오는 공을 받아본건 아닌지라 

사실상 2달차 테린이 수준


테니스는 막상 연습을 하려 해도 혼자 연습하기가 쉽지 않다.

실력이라도 좀 되면 다른 사람 붙잡고 치겠는데

실력이 안되니 누구랑 주고받을 수도 없다.


그러다 스크린 테니스장과 볼머신 연습장을 알게 되었다.



코트가 2개라서 그나마 덜 기다릴 수 있을 듯 하다.


들어오면 알아서 에어컨 켜고 나갈때 알아서 끄고 나가야 하는 듯

선풍기도 코트 방향으로 틀어주고 해야 덜 덥다.



여기서 카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었는데

구매 금액에 따라 서비스만큼 더 충전을 해주나보다.





기기에 카드를 1번 찍으면 2000원이 찍히고 공 50개가 나온다.

한번 쭉 치는데 대략 3분정도 걸리는 듯


서울에서는 진짜 앞에 스크린 나오고 속도 나오는 스크린 테니스장이 3000원인데 

여긴 스크린이 없고 수도권이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처음 연습하는 입장에서 사실 화면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보니

그냥 좀 더 저렴한데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24시간 오픈이다보니 원하는 시간에 맘대로 칠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