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발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된 건 사실 주식 관련 유튜브에서다.
해당 브랜드의 신발을 신어보고 편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있다는
패널의 이야기에 혹해서 신어봐야겠다 생각한 게 시작이다.
막상 해당 브랜드를 검색하니 매장이 그리 많지 않았다.
달리기에 특화된 브랜드인지 모두 달리기 능력에 초점이 맞춰진 듯 했다.
하지만 난 그냥 일상 생활용으로 신고자 구매해서
달리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호카의 여러 신발을 신어보고 최종 구매한 클리프톤 9
인터넷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블로그가 본디, 클리프톤 내용이다.
그러다보니 살짝 이 두 개의 신발로 초점이 맞춰진 것도 구매에 영향을 줬다.
처음 신었을 때 느낌은 '뭔가 밑창이 느낌이 다르다' 였다.
스케쳐스의 말랑한 느낌의 바닥인데 의외로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바닥도 좀 아치형인지 평평하게 딱 닿는 느낌이 아니고
발 뒤에서부터 살짝 둥글게 넘어가는 느낌이다.
일단 당장 신고 좀 돌아다녀본 바로는 매우 편한 느낌이다.
나이키의 페가수스나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의 그 느낌과 다르게
푹신한데 매우 안정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제 막 구매해서 신어본지라 이게 장기적으로도 편한지는 모르겠다.
추후 불만족일 경우 추가로 글을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