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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추석 스위스 여행 4(알레치 빙하, 체르마트 시내 구경,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마테호른 하이킹)


 


2023 추석 스위스 여행 4 

(알레치 빙하, 체르마트 시내 구경,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마테호른 하이킹)


먼저 시작은 알레치 빙하(Alctsch Glacier)다.

저 위에서부터 쭉 이어져 내려오는 빙하를 우리는 일부만 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무스플루 전망대에 올라 이 빙하를 조망한다.

빙하를 걸어 내려가는 그런 코스가 아니라 조금 아쉽다.





다음으로 간 곳은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들러야 하는 산악 마을인 체르마트(Zermatt)다.

태쉬(Tasch)에서 체르마트(Zermatt)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토블론 초콜릿의 그곳..마테호른 가는 길1(고르너그라트 산악열차 타고 체르마트로)




이 곳은 체르마트의 힌터도르프 거리다.

체르마트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옥들이 쭉 늘어서 있다.


토블론 초콜릿의 그곳..마테호른 가는 길2(체르마트 동네 구경 & 마테호른)



체르마트에서 이제 마테호른을 제대로 보기 위해 다시 열차에 오른다.

산악열차를 타고 마테호른의 모습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간다.

토블론 초콜릿의 그곳..마테호른 가는 길3(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체르마트에서부터 고르너그라트 역 사이에는 4개의 역이 있다.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내려올 수 있는 곳에서 하이킹으로 1개 역을 걸어 내려온다.

저 유명한 산을 이렇게 가까이서 바라보며 내려오는게

더이상 바랄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좋았다.


토블론 초콜릿의 그곳..마테호른 가는 길 4(마테호른 보며 하이킹)




10년 전 산악기차를 타고 융프라우를 올라갔을 때

차창 너머로 보이던 하이킹으로 올라가던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스위스에 다시 와서 저 사람들처럼 걸어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루려면 좀 오래 걸릴 수도 있겠단 그 생각을 생각보다 빨리 이뤘다.

걷는동안 가슴 한곳이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