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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캄 고양. 직접 가보고 느낀 이스트/웨스트 타워 비교

 

소노캄 고양


킨텍스 전시 방문을 위해 찾은 소노캄 고양

킨텍스까지는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리는 무난한 거리에 있다.


이스트 타워와 웨스트 타워 중 어디로 묵을지 고민하다가

2일간 숙박하고 대부분은 밖에 있을거라 양쪽에 하루씩 지내보기로 결정

(모두 슈페리어 더블 룸)


상암에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전날이었는데

이날 국가대표팀도 여기서 머무르나보다.

국대를 보러 온 팬들이 아침부터 대기중이다.


이스트타워


일단 이스트 타워가 초창기 지어진 건물이고 웨스트 타워가 나중에 지어졌다고 한다.

무조건 새거라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니고 이스트 타워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

첫 번째로 일단 웨스트 타워보다 방이 더 크다.

확실히 눈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헬스장, 수영장이 이스트 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야외 수영장은 여름에만 운영하는 듯 한데 헬스장에서 보이는 위치다.

아침에 혹시 헬스장에 국대가 운동 하고 있으려나 했는데 일부 스태프만 운동하고 갔다.

이 때는 경기 당일 오전이다보니 아무래도 쉬어야겠지...


투숙 시 헬스장은 무료다.

운동복도 주긴 하는데 다만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되 

탈의실의 락카는 사우나(유료) 이용 시 사용할 수 있고 

밖의 안내데스크 있는 작은 락카에 옷을 넣어두고 가야 하는게 살짝 아쉽다.




이스트 타워에서 밖을 보면 탁 트인 시야 덕분에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다만 여기저기 조만간 건물들이 올라갈 준비를 하는 듯 해서

나중에는 창문을 열기 불편할지도...



웨스트타워는 이미 아파트 전망이 되어버렸다.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라 커튼을 열어둘 수 없는 상황



웨스트 타워


아무래도 새 건물답게 좀 더 세련된 느낌의 방이다.

티비도 여기는 스마트티비라서 유튜브나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스트 타워의 티비는 케이블 방송만 시청 가능하다)

그리고 콘센트에 USB 포트도 같이 있어서 충전이 용이하다.



각각의 장점이 뚜렷한 편인데

내가 다시 간다면 난 웨스트 타워를 예약할 듯 하다.

일단 전자기기가 많다보니 USB 충전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게 편하고

공중파, 케이블 방송을 보지 않는 나는 유튜브가 나오는 티비가 매우 중요했다.

건물이 엄청나게 커서 이스트 타워의 헬스장을 가기가 너무 어려운 정도까지도 아니고..


간단한 정리 및 마무리는 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