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은 5월에 했으나 이제야 끄적여보는 보안기사 자격증 후기
정말 오래 걸린 보안기사 자격증이다.
그동안 실기를 붙지 못해 필기시험 기간이 만료되기도 했다.
기존에 쓴 글을 보니 아마도 필기시험을 3번 봤었나보다.
참 신기하게 필기는 또 잘 붙었는데 실기는 참 오래 걸렸다.
열심히 안 한 탓이겠거니...
이번 합격도 어엿브게 본 채점감독이 이제 그만 하라고 붙여준 듯 하다.
돌이켜보면 항상 바쁘게 기출문제만 조금 깨작이고 외우다가 갔던게 원인이었다.
이번에도 또 막판에는 급한 마음에 기출을 열심히 보긴 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전체적으로 공부도 좀 했고
그동안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배운것들이 나름 도움이 된 듯 하다.
[다년간의 경험에 기인한 시험 팁]
단답형은 뭐 그냥 맞춰야겠으나
서술형은 일단 아는걸 다 풀어써야 하는 듯 하다.
아는게 나와도 한두줄 끄적였던게 그동안의 내 패인이었던 듯 하다.
모르는 문제여도 일단 열심히 끄적여 보자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뭐라도 알긴 해야겠지....
그리고.... 뭐든 그냥 될 때까지 하면 되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