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사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정보보호위험관리사]
보안기사와 같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이건 민간자격이고, 이제 새로 생긴 자격이라 써먹을 일이 있을까 싶었으나
1회차에 한해 검정수수료 50% 할인을 해 5만원에 응시가 가능하여 일단 신청했다.
(지금 보니 25년도 시험은 다 50% 해준다)
알려진 정보가 없으니 그냥 출제 유형 샘플 문제만 열심히 풀어봤다.
여기저기 다양한 내용이 나오면 어렵겠으나 이것만 보면 되니까 오히려 수월했다.
[시험 접수]
시험 공부보다 시험 접수가 오히려 좀 치열했는데
깜박하고 조금 늦게 접수 창에 들어가니 이미 내가 원하는 고사장에 자리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이라도 후딱 예약을 해두고 기다리니
오전은 마감됐지만 오후 시간이 열려서 후딱 기존 접수를 취소하고 새로 접수를 했다.
컴퓨터로 응시하는 시험이다보니 딱 정해진 인원만 해당 시간에 모인다.
컴퓨터실 앞 대기장에서 대기하는데,
컴퓨터실에 들어가기 전 각자의 사물함에 개인 소지품을 넣고 입장한다.
문제는 예제에서 봤을법한 내용들이 많기도 했지만
이건 뭐지 싶은 내용들도 은근 많았다.
아예 모르겠는건 그냥 찍었지만 잘 읽어보면 이거다 싶은 문제들도 꽤나 있다.
제출하면 바로 결과가 나와 혹시나 하는 기대 따위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
같이 시험을 마치고 나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던 분은
전화로 본인 불합격이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아무 준비 없이 가면 떨어질 수 있으니 준비를 하긴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