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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임정탐방 3일차(난징 천녕사를 지나 부자묘 시내, 중앙반점 숙소까지)



천녕사(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실제 이곳은 1960년대 삼림 감시 요원들 숙소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알려주고 따라가니까 여기구나 하고 가는거지

혼자 찾아가라고 하면 이 곳이 입구라고 생각도 못했을 듯 하다.


작게나마 천녕사 올라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천녕사가 나온다.

현재는 도교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여기에서

Dong Jun Bird's Nest Shark's Fin Seafood Restaurant






난징 대학살 기념관


기막히게도 휴관하는 날 여기를 방문해서 외관만 구경하게 되었다.

예전 아우슈비츠에서도 그랬는데 괜히 기분탓인지 여기도 괜히 좀 음침한 기분이다.




기념관 전체적인 형상이 일본군의 칼 모양이다.

가운데 칼 중간이 아래처럼 깨져있다. 칼이 부러질 정도로 사람들을 베었다는 의미라고 한다. 



칼 끝부분의 동상

죽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도 너무나 슬프다.




회청교

김구 선생이 주애보와 난징에서 고물상 부부 행세를 하며 이 곳 주변에서 지냈다고 한다.

5년간 함께 지내다가 김구 선생이 난징을 떠나면서 

주애보를 원래 지내던 가흥으로 보냈다고 한다.




뭔진 모르지만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도 한 컷



부자묘

난징에서 가장 큰 공자 사당이다.

부자묘 일대가 난징에서 가장 큰 번화가이다. 

중국에서 돌아다닌 중에 여기가 가장 큰 시내였다. 여긴 좀 여행 온 느낌이 난다.








룸메이트와 한잔 하며 피로를 풀었던 스타벅스

가격은 우리나라와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룸메와 마지막 날을 기념하고자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다 처음 들어간 식당

메뉴 주문하는데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다.




메뉴를 봐선 도저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그나마 구글 번역기로 겨우겨우 의사 전달을 해나가며 시킨 음식들...



길거리에 코인노래방이 너무 대놓고 있다.

부르기 좀 민망할 듯


시내라 그런지 길거리도 이쁘다.





2차로 간 꼬치구이집

여기가 맛집이었다.










중앙반점

김구 선생이 장제스 총통과 만나기 위해 머물렀던 곳이다.

그리고 내가 오늘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국에서의 마지막 날도 저물어간다.


중국 임정탐방

중국 임정탐방 1일차(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에서부터 임시정부 유적지, 홍구공원, 황푸강 유람선까지)

중국 임정탐방 2일차(송경령능원에서 자싱 임시정부 유적지, 항저우까지)

중국 임정탐방 4일차(난징 위안부 기념관 이후 난징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