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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2일차(빅토리아 아일랜드)(피셔맨스 와프 공원)(Fisherman's Wharf)
캐나다 여행 2일차(빅토리아 아일랜드)(부차트 가든)
캐나다 여행 3일차(벤쿠버 air canada lounge, hoodoos trail, banff gondola, bow waterfall, banff downtown)
캐나다 여행 4일차(레이크 루이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애써배스카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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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7일차(천섬(thousand islands) 유람선 관광)
캐나다 여행 7일차(나이아가라 폭포(Journey behind Falls)와 주변 관람)
캐나다 여행 8일차(나이아가라 헬기, 배 투어, 그리고 토론토로)
캐나다 마지막 날(토론토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구경하기, 그리고 기내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시내의 풍경
어제밤에 둘러봤던 샤또 프론트낙 호텔(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은 아침에 보니 더 크고 멋지다.
호텔 뒤로 조금만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호텔 뒤의 뒤프랭 테라스(Terrasse Dufferin)는 강과 선박, 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다.
여기는 드라마 '도깨비' 로 유명하다는데 역시나 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다.
드라마를 봤다면 하나 쯤 사고 싶었을테지만 개인적인 감흥은 별로 없다.
위의 거리에서 약 3분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이 거리의 이름은 쁘띠 샹플랭이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로 유명하다. 주변 프레스코 벽화가 또한 인기가 있다.
르와이알 광장은 도시가 시작된 곳으로, 도시 설립자인 사무엘 드 샤플랭이 최초 정치적 입지를 세운 곳이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마르쉐 광장이었으나, 경제적으로 이곳이 성장하자 1686년 광장 한가운데에 루이 14세 동상을 세웠고, 그의 이름에서 이 광장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기가 한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그 '도깨비' 문이다.
개인적으론 저 돼지가 더 흥미로워서 한 컷.
이곳 전체 안내도이다.
처음엔 잠시 헷갈릴 수 있지만 30분만 돌아보면 정말 간단하고 생각보다 작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Nortre-Dame-de-Quebec)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유서깊은 곳으로, 3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성당 내부에는 루이 14세가 기증한 많은 예술작품이 있다.
그리고 오늘의 점심
약간의 스프와
약간의 마늘빵
그리고 고기로 배를 채운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몽모란시 폭포다.
폭이 좁아 웅장한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높이는 83m로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더 높다고 한다.
다리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아찔하다.
짧은 폭포 영상 컷
내렸던 공항 지역인 몬트리올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서 첫 번째로 마주한 곳은 노트르담 성당이다.
여기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사실 성당보다도 바로 앞 광장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던 할아버지의 음악이다.
이런 거리 공연에서 돈을 내고 싶단 생각을 처음으로 들게 한 엄청난 선율의 연주였다.
다음으로 걸어간 곳은 자끄 까르띠에 광장(Place Jacques Cartier)이다.
이곳의 사람들은 하루를 마치고 이곳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나중에 여유롭게 이곳 주변을 다시 방문한다면 꼭 한번 다시 찾고 싶은 장소였다.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면서 한가로이 거닐고 싶다.
이 곳의 통치자였던 호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의 동상이 광장의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오늘도 힐튼이긴 한데 시내에 있는 힐튼이 아니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뭐 호텔은 여전히 크고 깔끔해서 좋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