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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명소 중 손꼽히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 광광지 중 하나인 온타리오 주의 나이아가라에 도착!
버스에서 보이는 모습에서부터 벌써 설레기 시작한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에 자리잡고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연간 약 30cm씩 침식하여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캐나다로 넘어와서 봐야만 한다.
도착했을 무렵 선명하게 보이는 무지개도 기분을 더욱 설레게 만들어준다.
워낙에 큰 폭포수가 떨어지다보니 이 주변은 마치 비가 내리는 듯이 물이 떨어진다.
단순히 안개 수준이 아니므로 꼭 우산 또는 우의를 챙겨야 한다.
여기에서의 첫 번째 attraction은 Journey Behind The Falls.
이름 그대로 폭포 바로 뒷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장하기에 앞서 이곳의 역사를 담은 포스터를 감상하고
정말 바로 뒤에서 폭포를 보며 소원을 빌어본다.
그리고 옆으로 나와 감상하는 폭포의 모습
정말 웅장하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웅장함이다.
마침 함께 떠 있는 무지개가 더욱 멋진 배경을 만들어준다.
이곳의 폭포는 조금 옆에도 꽤나 큰 폭포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다만 이쪽이 워낙 웅장해서 저쪽으로 눈이 좀 덜 갈 뿐.
저렇게 배를 타고 좀 더 가까이서 관람을 하기도 한다.
국경을 맞대고 있다보니 저 배의 국적에 따라 사람들이 입는 우의 색이 다르다.
미국 쪽 배의 관광객은 파란색 우의를, 캐나다 관광객은 빨간색 우의를 입고 있다.
조금 더 기억을 잘 떠올릴 수 있게 영상으로도 함께...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본 자연경관 중 가히 최고의 경관이다.
오늘의 숙소인 쉐라톤 호텔
숙소에서도 창문을 통해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 가본 모든 호텔 중에서 처음으로 본 전기벽난로
아무래도 세계적 관광지이다보니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위치해있다.
놀이공원들과 다양한 식당들과
카지노도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 이 곳 호텔은 꼭 다시 와보고 싶다.
밤에 본 폭포는 조금은 무섭다.
내일 점심에 식사하러 갈 스카이론 타워
윗부분이 계속해서 돌아간다.
이렇게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돌아보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